설 명절 대비 산재 취약 사업장 집중점검

2025년 제2차 현장점검의 날, 설 명절 전 발생 가능성 높은 산재 예방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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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명절 대비 산재 취약 사업장 집중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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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제2차 현장점검의 날, 설 명절 전 발생 가능성 높은 산재 예방 집중

고용노동부(장관 김문수)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사장 안종주)은 설을 앞둔 122(), 2차 현장점검의 날에 산업재해 고위험 사업장, 건설 현장 등을 대상으로 안전관리 점검을 집중적으로 실시한다.


설 연휴를 앞두고 일정을 맞추기 위해 급하게 작업을 하다 보면 작은 실수가 사고로 이어질 위험이 크므로 전국 지방고용노동관서 산업안전보건감독관은 기본 안전수칙 준수로 예방이 가능한 3대 사고유형 8대 위험요인을 중점 점검한다.


추락비계1, 지붕2, 사다리3, 고소작업대4

끼임방호장치5, 정비 중 운전정지(Lock Out, Tag Out)6,

부딪힘혼재작업7, 충돌방지장치8


최근 5년간(2020~2024) 설 명절 전후 사망사고 유형을 파악한바 추락과 끼임의 비중이 평소 대비 증가했다.


특히, 지방고용노동관서별로 자체 파악한 지붕, 단부 및 개구부 등이 많은 건설 현장, 위험 기계, 기구 설비가 많은 사업장, 화재, 폭발 및 붕괴 위험이 큰 사업장 등을 중심으로 안전보건 조치 이행 여부를 확인한다.


3대 사고유형 8대 위험요인(제조기타업 분야).jpg


3대 사고유형 8대 위험요인(건설업 분야).jpg


한편, 고용노동부는 설 연휴기간(1.27.~1.30.) 본부, 지방관서 및 안전공단에 비상상황 담당자를 지정하고, 위험상황신고실(1588-3088) 및 사고감시 대응센터를 운영하여 산재사고 등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한다.


최태호 산재예방감독정책관은 설 명절 전후 많이 발생하는 추락, 끼임 사고 등에 대한 예방조치를 반드시 이행해 달라라고 하면서, “가족과 함께하는 즐거운 설 명절을 보내기 위해 일이 조금 바쁘더라도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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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50년 전 신라 공주’ 그림 8종 누리집에서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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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 쪽샘 44호분 신라 공주와 공주묘 삽화 제작

‘1,550년 전 신라 공주’ 그림 8종 누리집에서 공개


-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 쪽샘 44호분 신라 공주와 공주묘 삽화 제작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원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소장 황인호, 이하 ‘경주연구소’)는 경주 쪽샘 44호분 발굴조사 성과를 누구나 알기 쉽게 이해하기 위해 제작한 8종의 삽화를 대국민 공개한다.


삽화1공주의 시신과 부장품을 안치한 무덤의 모습.png


쪽샘 44호분은 1,550년 전 만들어진 신라 무덤으로, 무덤에서 출토된 장신구 등의 유물을 연구해 주인을 신라 공주로 추정했다. 당시 피장자의 머리모양을 추정할 수 있는 머리카락과 장식, 바둑돌 860여 점, 철제바늘 30여 점, 화장이나 헌화의 용도로 활용되는 홍화(紅花) 꽃가루 등을 확인한 주요 성과를 지난해 7월 시사회 형식으로 공개하면서 큰 관심을 받은 바 있다.


이번에 공개하는 삽화는 금동관과 가슴걸이 등 장신구를 착용한 모습과 말을 타거나 저승으로 향하는 모습, 바느질을 하거나 바둑을 두거나 화장을 하는 모습 등을 담은 총 8종으로, 발굴조사와 연구를 통해 확인한 출토 유물들의 특징과 신라의 장례식 모습까지 담아 시각적으로 섬세하게 표현했다.


삽화2장신구를 착용한 공주.png


삽화는 경주연구소 누리집의 ‘자료마당-포토갤러리’{삽화 게시 주소 : https://www.nrich.go.kr/gyeongju/photogalleryList.do?menuIdx=1493}에 게시되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공공누리 4유형, 자료 출처 명시 및 상업적 이용 금지)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원 경주연구소는 신라 공주와 공주묘 삽화 제작·공개를 통해 어렵게만 느껴졌던 발굴조사와 고고학, 고대사(古代史) 등 전문 분야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 국가유산을 활용한 문화사업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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